‘사람’ 더원 “8살 난 딸 있어...양육비는 꼬박꼬박 지급”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10.29 08: 43

가수 더원이 8살 난 딸에 대해 이야기 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더원이 출연했다.
몇 년 전 딸이 있다고 고백한 그는 함께 살지는 않지만 8년 째 양육비를 보내며 아빠 노릇을 하고 있다.

그는 “저는 이혼이라고 생각한다. 이혼했다고 말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실제로는 혼인식을 올린 게 아니고 안타깝게 헤어진 사이지만 어른들끼리 있을 때는 혼자된 지 8년 됐다고 한다. 아이가 있다. 아주 예쁘다”고 밝혔다.
하지만 딸이 있다고 밝힌 이후 그는 양육비 관련 문제로 전 여자친구에게 고소를 당하며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소속사를 통한 입장 외엔 그간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았다.
그는 “제가 재정적인 능력이 있어보였던 것처럼 보였나보다. 사실 그것들이 다 와해되고 무너져 버린 모래성이 된 상황이었는데 기대감에 대한 상실감이 있었던 것 같다. 아직도 채무가 남아 있지만 양육비는 먼저 지급을 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감사한 게 그래도 잘 꼬박꼬박 줄 수 있다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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