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커머스 업체 아이오앤코코리아와 제휴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10.30 12: 00

세종텔레콤이 글로벌 CBT(Cross Border Trade) 기업 아이오앤코코리아(AIO&CO)에 30억원의 투자를 결정하고 차세대 커머스 사업에 새롭게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서울 상일동 세종텔레콤 본사 대회의실에서 투자협약식을 가진 세종텔레콤은 이번 투자를 통해 아이오앤코코리아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완전 개방형 형태의 아이오앤코의 기 구축 자원 및 인프라를 적극 활용, 상품소싱부터 마케팅, 물류, 배송 등을 총 망라한 협력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2015년 설립된 아이오앤코코리아는 중국 내 대형 커머스 사업자인 징동닷컴, 다링, 샤오홍수 등에 2000여가지의 K 뷰티 상품을 제공했다. 현재까지 누적 매출액 100억 돌파, ‘15년 대비 ‘16년 매출액이 300% 이상 성장했다.

세종텔레콤이 향후 적극 활용 예정인 아이오앤코의 물류/유통서비스 ‘AFS(AIONCO Fulfillment Service)’는 온라인 쇼핑에 특화된 상품 소싱, 물류, 재고관리,포장, 라스트 마일 배송 등 전 과정을 통칭하며, 국내외 커머스 사업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세종텔레콤 김성훈 사업개발실장(사진 왼쪽)과 아이오앤코코리아 전재훈 대표가 커머스 플랫폼 사업 투자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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