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차기작 '흑기사', 빛나는 캐릭터들 주목해달라"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10.31 14: 40

배우 신세경이 차기작 '흑기사'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아리랑TV 연예정보 프로그램 'Showbiz Korea'는 스타데이트 Exclusive date 코너에서, 2017 한복의 날을 기념해 한복 홍보대사로 위촉돼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게 된 배우 신세경을 만났다.

 
2017 한복의 날을 맞아 경복궁에서 개최된 한복 패션쇼 무대에 서게 된 ‘한복 홍보대사’ 신세경은 아름다운 한복 자태로 눈길을 끌었다.
한복을 입고 무대에 선 소감을 묻자 "패션쇼 무대가 익숙하지 않아서, 처음에는 실수할까봐 많이 긴장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재미있고 색다른 매력이 있는 경험이었어요. 다음에도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면 언제든 함께하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라는 소감을 들려줬다.
 
신세경은 그간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 사극에서 다양한 종류의 한복 자태를 선보여온 신세경! 그녀에게 개인적으로 어떤 작품 속 한복이 마음에 들었는지 물었다.
그는 "아무래도 사극을 찍을 때 입는 한복은 아름다움을 고려하기 보다는 상황에 맞게 입잖아요. 저는 극중에서 아무리 소박하고 허름해도 한복 고유의 아름다움이 있다고 느꼈어요. 어떤 한복이든 편안하고 예뻐 보여서 다 좋더라고요"라며 한복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신세경은 드라마 '하백의 신부' 이후 판타지로맨스 드라마 '흑기사'로 안방극장에 돌아올 예정. 현재 차기작을 열심히 준비 중이라는 그는 "'흑기사'는 단순히 멜로라고만 표현하기에는 굉장히 드라마틱하고 격렬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라며 "시간을 초월하는 것을 비롯해 여러 가지 판타지 요소가 들어있고요. 특히나 그 안에서 빛나는 캐릭터들을 중점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해 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11월 1일 오후 3시 5분 방송. /nyc@osen.co.kr
[사진] 아리랑TV 연예정보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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