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수주 #샤넬 뮤즈#GD 절친#톱모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1.02 13: 15

수주, ‘샤넬 뮤즈’라는 타이틀 하나로 모든 것이 설명되는 톱모델일 듯하다.
수주는 지난 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LA 편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했다. 키 178cm의 큰 키와 동양적인 외모를 자랑하는 수주는 LA에 거주, 밀라노와 파리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모델이다.
데뷔 2년 만에 세계 톱모델 50위 랭킹에 진입한 것은 물론 뉴욕에서 주목해야 할 신입모델 탑10 안에 들 만큼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뿐 아니라 세계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할 정도며 로레알까지 아시아 최초 단독 모델로 발탁됐다.
특히 수주는 샤넬 뮤즈로 유명한데 샤넬의 수석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에 대해 수주는 “칼 라거펠트와 개인적으로 친하지 않고 일적으로는 자주 본다”며 “한 번은 다른 모델들하고 촬영을 하는데 내 팔목을 잡으시더라. 다른 모델 필요 없고 너 혼자 있는 걸 찍겠다고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이영자가 “단독 모델이면 수입이 쏠쏠했겠다”고 하자 수주는 “맞다. 뉴욕에 집 한 채를 마련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수주의 인맥도 대단했다. 수주의 절친이 빅뱅의 지드래곤이라고. 수주는 “지드래곤과는 진짜 친한 누나 동생이다. 원래 태양을 제일 먼저 만났고 지드래곤을 매거진 화보 촬영을 같이 했다. 쌍둥이 콘셉트로 만났는데 촬영 후 친하게 지내게 됐다. 생각보다 인간적이고 착하다”고 칭찬했다.
또한 수주는 뇌섹녀이기까지 했다. 최우수 공립고교 옥스퍼드 아카데미 출신으로 매년 전교 5등권을 놓치지 않고 캘리포니어 주립대를 전부 합격한데 모자라, 샌디에이고대학 ALL 장학생으로 합격했다는 이력까지 있었다.
샤넬 뮤즈부터 세계 톱모델 50위, 지드래곤과 친분까지, ‘놀라움’ 그 자체인 모델이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택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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