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라미란이 달라졌어요.."맞고소 준비하겠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1.02 22: 21

 ‘부암동 복수자들’ 라미란이 달라졌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극본 황다은, 연출 권석장)에서는 홍도희(라미란 분)가 다시 한 번 주길연(정영주 분)을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길연의 아들(신동우 분)은 또 도희의 아들 희수(최규진 분)에게 “비린내가 난다”고 모욕감을 안겼다. 도희는 홍도생선을 운영 중.

이에 희수의 친누나이자 교사인 김희경(윤진솔 분)이 길연의 아들에게 폭력을 가했다. 이에 길연은 교장실로 달려와 도희를 불러 들였다.
길연은 도희에게 “눈을 가늘게 뜨고 엎드려도 모자랄 판에 어디 눈을 크게 뜨냐. 온 가족이 깡패냐”며 “이번엔 합의 없으니까 선처해달라고 하지 마라. 우리 아들 정신적 피해보상까지 청구할거니까 각오하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러나 도희는 “그럴 생각 없다. 법적으로 따지든 알아서 해라. 저도 맞고소 준비하겠다. 무고죄가 얼마나 무서운지는 아시죠”라고 되물어 통쾌함을 안겼다./purplish@osen.co.kr
[사진] ‘부암동 복수자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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