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선' 하지원, 암 걸렸다 "암세포 중에서도 지독한 놈"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1.02 22: 26

'병원선' 하지원이 암 진단을 받았다.
2일 마지막으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에서 송은재(하지원)는 수술을 하면서 다리 통증을 느꼈다. 
X레이를 찍었고 이상 증상이 보였다. 추원공(김광규)이 X레이 사진을 송은재에게 보여줬다. 송은재는 "제거 맞아요?"라며 놀랐다. 

송은재는 "골육종이겠죠?"라고 물었고 추원공은 조직검사를 해보자고 했다. 골육종은 뼈에 발생하는 원발성 악성 종양(암)이다. 
송은재는 "사무장님 제가 알아서 할게요"라며 "저 아픈 것 당분간 다른 사람들은 몰랐으면 좋겠어요. 비밀 지켜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송은재는 직접 다리 마취를 하고 조직검사를 했다. 결과는 골육종이 맞았다. "암세포 중에서도 지독한 놈"이라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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