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가수' 올레, 정흠밴드 보컬 정민경이었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1.02 23: 25

'수상한 가수' 올레의 정체는 정흠밴드의 보컬 정민경이었다. 
2일 방송된 tvN '수상한 가수'에서 복제가수 스테파니가 연기한 '올레'의 정체가 밝혀졌다. 
감성 어쿠스틱 듀오 정흠밴드의 보컬 정민경이었다. 

정민경은 "방송 경력이 없어서 정말 간절했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아버지가 제주도에서 택시 운전을 하신다. 라디오를 항상 틀어두시는데 운전을 하다 가끔씩 너 아니냐고 연락이 올 때 마음이 아프다. 앞으로 제 노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정민경은 한풀이송으로 박정현의 '꿈에'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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