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닭강정, 맛있장어, 여대새, 한끼 팀이 1차 미션을 통과했다.
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서바이벌로 포맷을 바꿔 진행이 됐다. 광주를 찾은 백종원. 70여팀이 넘는 예선에서 살아남은 22팀의 본선 서바이벌이 펼쳐졌다.
첫번째 미션은 10분안에 장사 준비를 마치고, 80분간 장사를 하는 것. 백종원은 80분동안 도전자들이 음식을 대하는 자세, 손님에게 하는 자세를 평가했다.
이날 장어를 메뉴로 한 팀부터 떡갈비, 화덕피자 등 다양한 메뉴로 무장한 팀들이 등장했다. 첫번째 조에서는 닭강정을 파는 모자 팀이 가장 상위권에 등극했다. 손님 응대는 물론 분업화, 맛 등이 가장 좋았던 것.
이 외에도 5년간 레스토랑 경험이 있는 떡갈비를 파는 팀도 호평을 받았다. 단지 다소 과격한 손님 응대는 호불호가 갈렸다.
이날 전문가 4명으로 이뤄진 심사위원들이 평가했다. 셰프가 아닌 장사꾼을 뽑는다는 기준에 맞춰 사업성, 맛, 아이디어 등으로 평가했다.
이날 빛고을 닭강정을 비롯 맛있장어, 여대새, 한끼가 1조에서 미션을 통과한 팀이 됐다. 원래 3등까지 뽑지만, 1조에서는 3등은 두팀이 같은 점수를 받아 결국 4팀이 통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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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