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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TV]'밥차남' 악녀 한가림, 널 어쩌면 좋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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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경이 기자] '밥차남' 레시피를 카피해서 온주완과 최수영을 괴롭혔던 만행이 다 밝혀졌지만 두 사람의 용서를 받았다. 이재룡 또한 다시 한번 한가림에게 기회를 주기로 한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가림은 또 악행을 저질렀다. 

4일 MBC '밥상 차리는 남자'(밥차남)에서 SC식품 회장 캐빈(이재룡)은 수양딸인 주애리(한가림)를 성품 좋고 실력 좋은 정태양(온주완)과 엮어주려고 했다. 

캐빈은 태양을 불러 "우리 애리 사람 좀 만들어주게. 요리 실력도 부족하니 자네가 스승이 되어서 잘 좀 이끌어주게. 대표로서가 아닌 부족한 딸을 둔 아버지로 간절히 부탁을 하네"라고 말했다. 

캐빈 밀러의 비서는 애리에게 "일적으로든 사적으로든 정태양의 인정을 받아야 사장님의 노여움을 풀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루리(최수영)는 정태양과 만난지 1주년이 되는 날이라 기대에 부풀었다. 하지만 정태양은 퇴근 후, 애리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했다. 정태양은 자신이 직접 가르치는 것이 아닌 애리의 요리 선생님으로 고정도(심형탁)에게 부탁을 했다. 

정태양이 애리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다주는 동안 애리는 정태양이 루리와 저녁약속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애리는 "루리씨랑 사겨요?"라며 질투했다. 태양은 "사적인 이야기는 하지 말아달라"고 냉랭하게 이야기했다.

태양은 애리를 집에 데려다주고 바로 루리와의 약속 장소로 움직였다. 애리는 "이루리가 정태양 여친? 그럼 안되지. 정태양은 이제 내꺼니까"라며 SC식품 레스토랑으로 전화했다. 정태양이 루리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예약한 곳이다. 

애리는 레스토랑에 전화해서 이벤트를 취소시켰다. 이벤트를 기대했던 루리는 실망해서 나와버렸다. 

태양은 전화를 받지 않는 루리를 찾아 집앞으로 갔다. 루리에게 목걸이를 선물했다.  

태양은 "만난지 1주년이니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말한다.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다른 여자 신경쓰지 마. 널 많이 좋아하고. 내가 널 사랑해"라고 말했다. 

애리의 방해 공작에도 태양과 루리의 애정전선은 계속 달달하게 이어졌다. /rookeroo@osen.co.kr

[사진]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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