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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TV] 이수근 아들X오연수, ‘외사친’에 털어놓은 진심

[OSEN=박판석 기자] 뻔한 관찰예능인 줄 알았지만 다르다. 미국, 부탄, 이탈리아로 직접 떠난 스타들이 직접 친구와 함께 살면서 자연스럽게 가슴속에 감춰둔 진심을 꺼냈다. 이수근의 아들이 아픈 엄마를 생각하는 효심은 보는 시청자를 뭉클하게 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JTBC ‘나의 외사친’에서는 부탄에서 4일째 하루를 보내는 이수근 부자의 모습과 이탈리아의 보물 라벨로를 방문하는 오연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수근의 큰아들인 태준은 어린 나이지만 훌쩍 철이 들었다. 부탄에서 유명한 사원을 방문해서 소원을 빌면서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은 투병중인 엄마였다. 지난밤 통화하면서 엄마에게 기도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어리지만 진지한 태도로 탑을 돌면서 기도하는 태준의 모습은 보는 사람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기도를 마치자 마자 부탄 친구 도지와 함께 뛰어노는 모습은 어쩔 수 없는 아이라는 것을 드러냈다.

오연수 역시도 부모님 특히 어머니에 대한 추억을 털어놨다. 오연수는 이날 방송에서 중학교 시절 부모님이 이혼했고, 이후에 어머니와 함께 지냈다는 사연을 밝혔다. 19살에 데뷔한 오연수는 이후에도 어머니를 매니저로 두고 오랜 기간 활동했다. 오연수는 집안 생계도 이끌면서 어머니와의 쉽지 않은 연예계 생활을 이어갔다. 그런 고충이 고스란이 전해졌다.

오연수의 솔직한 발언은 계속 됐다. 오연수는 다음 생에 태어나면 잘생긴 남자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남자이기 때문에 손지창과 결혼 할 수 없다고 재치 있게 답변했다.

‘나의 외사친’은 단순히 해외를 구경하는 프로그램 아니라 함께 먹고 자고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그 나라에 녹아드는 모습을 담는다. 그렇기에 방송이 아닌 진짜 친구를 사귀는 것처럼 진심이 툭툭 묻어져 나온다.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여행예능으로 ‘나의 외사친’이 시청자에게 또 다른 힐링을 주고 있다./pps2014@osen.co.kr

[사진] '나의 외사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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