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결혼 계획은 無"..알렉스, 공개열애의 아이콘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11.07 07: 40

가수 알렉스가 열애 소식으로 근황을 전했다.
다시 한 번 반가운 소식이다. 알렉스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방송 매체 등을 통해서 자주 접할 수 없는 스타이기 때문에 알렉스의 열애 소식은 더 화제를 모았고, 쿨한 인정으로 더 큰 응원을 받고 있다.
알렉스의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6일 OSEN에 "알렉스가 일반인 여성과 열애 중인 것이 맞다. 연예인이 아닌 여자친구를 배려해 나이나 직업은 평소 소속사에도 말하지 않는다"라며,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는 것은 전혀 아니다. 구체적인 사항은 전혀 준비된 바 없고, 결혼 예정이 아직까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라고 밝혔다. 한 매체가 보도한 양가 인사에 대해 결혼 계획이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한 것.

이로써 알렉스가 의도치 않게 세 번째 공개 열애를 하게 됐다. 아무래도 대중의 이목이 쏠리는 직업이기 때문에 부담스러울 수 있는 상황에서도 알렉스는 열애 사실 공개에 크게 개의치 않았다. '사랑하고 있음'을 당당하게 밝히면서 핑크빛 무드를 이어가고 있다.
알렉스는 연이은 공개 열애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타 중 한 명이다. 이미지나 과도한 관심 때문에 공개 열애에 부담스러워하는 다른 스타들과 달랐다. 특히 그는 열애 보도가 된 후 곧바로 사실을 인정했다. 파파라치 사진이 있어야 열애 사실을 인정하거나 밝히는 다른 스타들과 달랐다. 알렉스가 현재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예의였다.
그러면서도 연예인이 아닌 여자친구를 위해서 나이와 직업 등은 공개하지 않으며, 대중에게 사생활까지 노출된 자신으로 인해 피해를 볼까 세심하게 배려하는 모습이었다. 연인을 향한 알렉스의 자상한 마음이다.
결국 알렉스는 7개월 만에 다시 공개 열애로 화제를 모은 스타가 됐다. 별다른 활동 없이 열애 사실로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축하와 함께 일가에서는 '공개열애의 아이콘'이라는 별명도 생겨났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