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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종합] 김종국X하하, 이광수 놀리기 위한 6개월간의 '빅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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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가수 겸 예능인 김종국과 하하가 배우 이광수를 놀리기 위해 6개월 전부터 몰래 카메라를 준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7일 오후 네이버TV를 통해 방송된 예능 ‘빅픽처’에는 이광수의 리얼 관찰 카메라가 진행됐다.

이날 김종국과 하하는 이광수의 프로필을 되짚으며 그동안 배우로서 거둔 성과를 칭찬했다. 또 어린이 환자들에게 1억 원을 기부했던 착한 마음씨를 칭찬했다.

하지만 이들의 훈훈한 분위기를 오래 이어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이광수를 위해 준비된 VCR을 틀어 호기심을 자극했는데, 이는 6개월 전 이광수 몰래 촬영을 했던 영상이었다.

영상에서 김종국은 이광수에게 “내가 아는 형이 이 앞에 집을 대여해줬다”고 거짓말 했다. 이에 속은 이광수는 당연하다는 듯 그의 말을 믿는 어리바리한 면모를 드러냈다.

영상을 보고 당황한 이광수를 향해 하하는 “종국이형과 나의 목표는 광수(의 인성과 성격이)가 더 좋아보이게 하는 거다”라고 거들었다.

해당 영상은 지난 4월 촬영된 것으로 6개월이나 지난 시점에 그에게 처음으로 공개한 것이다. 두 사람은 SBS 예능 ‘런닝맨’을 통해 매주 만나는 이광수에게 비밀로 했다.

몰래카메라에 당한 이광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갑작스럽기도 하고 아직 잠이 덜 깼는지 모르겠다. 몰래 카메라라고 하기엔 저희끼리의 일상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에 몰래 카메라인지 몰랐다. 상황 파악이 안 됐다”라고 덧붙였다.

당시 김종국은 하하, 제작진과 모의하며 “내가 아는 광수는 진지하게만 들어가면 낚시에 걸린다”고 그를 속이기 쉽다고 자신했다.

이에 하하는 광수에게 “네가 좋은 사람인 걸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며 “일상을 보여주려고 했던 거다”라고 해명했지만 그는 믿지 못하겠다는 얼굴을 보였다.

이어 이광수가 의문의 여자와 소개팅을 하는 듯한 모습이 공개됐고, 이를 본 그가 부끄럽다는 반응을 보여 다음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purplish@osen.co.kr

[사진] ‘빅픽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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