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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위너 첫방①] "이게 뭐야!"..나PD, 위너 경악시킨 레전드 몰카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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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희 기자] 역시 나영석 사단이다. 그 어렵다는 위너 납치를 완벽하게 성공시켰다. '꽃보다 청춘' 몰래카메라 중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면서 말이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예능 '신서유기 외전-꽃보다 청춘 위너편'(이하 꽃청춘 위너)에서는 죄수복을 입은 채 서호주 퍼스로 끌려가는 위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번 '꽃청춘 위너'는 송민호가 '신서유기4'에서 소원으로 쟁취한 프로그램인 만큼, 멤버들 모두 이를 알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다녔던 상태. 제작진은 그럼에도 몰래카메라를 성공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작전을 세웠다. 

특히 가장 큰 역할을 한 건 위너의 곁에 있던 조력자들이다.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을 자신의 편으로 만든 제작진은 평소 위너가 찍고 싶어 하던 자동차 광고 CF 감독까지 섭외해 역대급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아무것도 모르던 위너는 자동차를 탄 채로 납치당했고 연신 "이게 뭐야"를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호주로 간다는 말에 즐거운 미소를 지었다. 이후 위너는 제작진에게 용돈을 받았고 긴축정책에 돌입했다.

서호주에 도착해서도 숙소에 순조롭게 입성한 위너. 예상보다 적은 금액으로 택시를 탔고 심지어 숙소 카운터 직원은 한국 사람이었기에 위너는 "오늘 운이 좋다"며 행복한 모습을 감추지 않았다.

또 위너는 호주에서 가장 저렴한 가게를 찾아 옷까지 구매를 완료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 이들이 다투는 듯한 모습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돼 앞으로 위너가 펼치게 될 호주 여행기를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이날 나영석 사단은 불가능할 것만 같던 위너 납치 계획을 완벽하게 성공시켜 감탄을 자아냈다. 2개월간 공을 들인 레전드 몰래카메라가 탄생한 상황. 어째서 제작진이 '꽃청춘 위너' 최고의 관전 포인트로 몰래카메라를 언급했는지 바로 납득이 되는 순간이었다.

무엇보다 위너의 호주 여행기는 이제 막 시작한 단계이기에, 평균 25.5세를 자랑하는 위너가 어떤 젊음의 에너지를 방출하며 호주를 탐방할 것인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꽃청춘 위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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