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독' 작전노출→유지태X우도환, 함정에 빠졌다 '대위기'[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1.08 23: 05

[OSEN-김수형 기자]'매드독'이 함정에 빠졌다.
8일 방송된 KBS2TV 수목드라마 '매드독(연출 황의경, 극본 김수진)'에서는 매드독이 작전이 노출됐다.
이날 민준(우도환 분)은 사건에 개입되어있는 한 기자로 부터, 주현기(최원영 분)의 수상한 점을 눈치챘다. JH 얻으려고 블랙박스를 조작했다는 것.이내 민준은 주현기 앞에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를 강우(유지태 분)가 강력펀치를 날리며, 현기의 시선을 사로 잡았고, 현기는 강우를 자신의 방으로 불러냈다. 강우는 이를 기회로 블랙박스 기록이 없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비공식적으로 블랙박스 사본 받을 수 있는지 물었다
결국 강우는 현기로부터 비공식적 블랙박스 사본을 얻는데 성공, 이어 주현기를 도청해 블랙박스 원본은 차회장이 가지고 있다는 것은 물론,  태양생명 회장실에 있는 온실에 원본이 숨겨져 있음을 추측했다. 
매드독들은 서로 배신하지 않기 위해 블랙박스가 보험으로 이용됐다는 사실에 사고의 책임이 두 회사 모두에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하지만 자신을 도청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주현기(최원영 분)의 함정이었다.
이를 알리 없는 민준은 난초 배달을 이용해 회장실로 들어가는데 성공했다. 본격적인 작전에 돌입한 매드독들과 달리, 강우는 상갓집을 가야하는 이유로 작전에 제외됐다.
이 역시 모두 차회장(정보석 분)의 계략이었던 것. 강우는 한우로부터 차회장의 속셈을 알게 됐고, 자신을 상갓집으로 빼돌리려던 함정이었음을 깨달았다.
황급히 다시 차를 돌린 강우는 노출된 작전을 알아챘고, 위기에 놓인 매드독들에게 "빨리 나가란"말만 남기며 위기 속에 남겨져, 이를 빠져나올 수 있을지 긴장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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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매드독'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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