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TV]'내방' 박나래, 대니 트레조 앞에도 기죽지 않는 '매력녀'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11.09 07: 14

개그우먼 박나래가 미국 LA에서 배우 대니 트레조를 만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내방 안내서'에서는 스쿱, 살람과 방을 바꾼 후 LA에서 생활하는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나래는 LA 클럽 체험에 나서기 전 친구들과 함께 타코 집을 방문했다. 이 곳은 세스의 단골 레스토랑. 
그 곳에서 박나래는 대니 트레조를 만났다. 박나래는 "이 분 작품 봤다"고 흥분했다. 그 집은 대니가 운영하던 가게였던 것. 실제로 대니 트레조가 주문을 받고 서빙을 하고 있었다. 

대니 트레조는 '마세티', '퍼니셔', '카운터펀치', '데스 레이스: 인페르노' 등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캐릭터 강한 배우이다.
박나래는 대니 트레조를 보자마자 그가 출연한 영화인 '데스레이스'를 외치며 포옹을 나눴다. "아임 코리아 탑 모델, 미란다 커"라고 소개하기도. 이어 박나래는 대니 트레조와 사진 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박나래는 세스와 테일러에게 "대니와 친하냐"고 물었고, 테일러는 "대니 트레조가 삼촌"이라며 "내 이모와 결혼을 했다"고 소개해 박나래를 놀라게 했다. 
이후 박나래는 "입덕할 뻔 했다. 그 사람은 나를 몰라도 내가 알고 있던 누군가가 여기 있으니 동지를 만난 것처럼 좋더라"는 반가운 소감을 전했다.  
그런가하면 클럽에 간 박나래는 실망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미국에서 만난 테일러보다 나은 사람이 없던 것. 박나래는 "여기서 테일러가 제일 낫다. 테일러가 클럽 가도 자기보다 나은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테일러가 일부러 여기로 데려온 듯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nyc@osen.co.kr
[사진]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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