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은혁X전소민, 동창 인연 "외모·성격 똑같았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11.12 17: 06

'런닝맨'의 전소민이 슈퍼주니어 은혁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슈퍼주니어 이특, 은혁, 동해, 예성과 레드벨벳 아이린, 조이가 출연했다.
이들은 유재석이 있는 코주부 팀과 김종국이 있는 별주부 팀으로 나뉘어 회식비 사수 레이스를 펼쳤다. 최종 누적 회식비가 더 많은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이날 게스트로 슈퍼주니어가 등장하자 송지효가 "전소민과 은혁이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한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동창임을 밝히며 반가워했고, 은혁은 "학교 다닐 때 소민이는 똑같았다. 이름으로 별명을 지을 때라 전소똥이었다가 나중엔 젖소똥이었다"고 말했다.
전소민은 "은혁은 정말 인기 많았다"면서도 "혁재도 별명 있었다"며 본명 공격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전소민에게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전소민이 과거 은혁을 좋아했다고 하던데"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yjh0304@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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