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부라더' 이동휘X이하늬, 무대인사..전 세대 관객 사로잡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1.13 12: 34

 코믹 가족 영화 ‘부라더’(감독 장유정)가 인천-서울 무대 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13일 ‘부라더’의 홍보사에 따르면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인천과 서울에서 무대 인사를 진행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무대 인사에는 장유정 감독과 이동휘, 이하늬, 송상은 등 배우들이 ‘부라더’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 잡은 오리 캐릭터 의상을 입고 관객과 함께 셀카를 찍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빼빼로 데이였던 11일(토)에는 인천 지역 무대 인사를 진행하던 중 누적관객수 111만 명을 돌파해 관객들과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장유정 감독은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관객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부라더’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동휘도 “영화를 재미있게 보셨다면, SNS에 활발히 ‘부라더’를 알려주시기 바란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말해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하늬는 “코미디 영화인 만큼 마음 편히 여유롭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부라더’처럼 한국적이고 소중한 가치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는 진심을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무대 인사에서는 송상은의 깜짝 노래 선물도 이어졌다. 유명 CM송을 직접 부른 송상은은 “안녕하세요, 사실은 ‘비흡연자’ 송상은입니다”라는 재치 있는 인사말에 이어 즉석에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와 호응을 받기도 했다.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독특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초특급 코미디다. 풍성한 웃음과 감동, 따뜻한 메시지까지 담은 영화로 입소문을 모으며 가을 극장가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purplish@osen.co.kr
[사진] 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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