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의외인맥1위, 김현철·황정민‥서울예대 연극동아리 출신[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1.14 01: 21

[OSEN-김수형 기자]'2017 명단공개'에서 캠퍼스를 장악한 것도 모자라 동아리까지 휩쓴 스타들이 그려졌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2017 명단공개'에서는 연예계 존재하는 의외의 인맥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바로, 서울대 스키 동아리 출신 미녀 삼총사 김태희, 이하늬, 오정연이 지목됐다.

특히 김태희는 스키동아리를 직접 창립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동아리 기강까지 잡았다고 전해졌다. 
또한 배우 류수영, 개그맨 이승윤 역시, 명지대 전통무예 동아리 출신이라 알려졌다. 당치 차력 파트너로 알려진 두 사람은  각각 다른 길을 걷고 있음에도, 꾸준히 연락하며 서로의 행보를 열렬히 응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으론 서울 예대 연극과 정웅인과, 한 학벅 후배인 안재욱, 그리고 원기준, 조정석이 '프라나'라는 신체훈련 동아리 출신이라 알려졌다. 무엇보다 조정석은 이 동아리를 계기로 뮤지컬에 데뷔하게 됐다고 알려졌다.   
계속해서 중앙대 연극 영화과에서 립싱크 댄스 동아리 '십자수'의 출신으로, 하정우, 정경호, 권율이 그려졌다.
권율은 선배 하정우의 기를 살려지기 위해, 정경호를 멤버를 발탁했고, 하정우의 진두지휘 아래 동아리 인기를 높이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심지어 팬클럽이 생길 정도라, 게릴라 콘서트를 했다고 알려져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명단 영광의 1위에 오른 동아리는 서울 예대 연극 동아리 '만남의 시도'였다. 연예계 톱스타들을 대거 배출한 것으로 유명한 이 동아리 내에서도, 개그맨 김현철의 전두지휘아래 장진 감독, 황정민, 정재영, 신하균 등 톱스타들을 발굴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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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7 명단공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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