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며느리' 함은정, 이주연의 생일 미역국에 '눈물'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11.14 21: 14

'별별며느리'의 함은정이 이주연의 생일 선물에 눈물을 흘렸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특별기획 드라마 '별별며느리'에서는 합동 생일파티를 하는 황은별(함은정 분)과 황금별(이주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생일을 맞은 쌍둥이 두 사람은 생일 파티를 위해 집에 모였다. 황금별은 황은별에 "오늘 주인공은 황은별이다. 난 들러리다"라고 말했다.

황금별 남편 박민호(차도진 분)는 "미역국은 금별이를 위해서 끓였다. 처제가 생일 미역국 한 번도 못 먹었다고 하지 않았냐"고 말했고, 황금별은 "연습 많이 하긴 했는데 맛 장담은 못 한다"고 쑥스러워했다.
황은별은 황금별이 끓인 미역국을 먹고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황금별은 "여기서 감동하기 이르다"며 유럽행 티켓 두 장을 내밀었다.
황금별은 "나 때문에 유학 못가지 않았냐. 미안했다. 출산하고 다녀오라"고 말했고, 황은별은 결국 울음이 터지고 말았다. 두 사람은 마주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 yjh0304@osen.co.kr
[사진] '별별며느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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