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1. "단숨에 바뀐 인생"…말 그대로 인생역전
카드2. '너목보' 찍고 한류대세로…황치열
2007년 데뷔 후 8년간 무명생활을 끝낼 수 있었던 건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잘생긴 외모, 엄청난 가창력을 선보인 황치열은 단숨에 화제인물로 급부상했고, 중국판 '나는 가수다'를 통해 명실상부 인생 역전에 성공했다. 신곡 '매일 듣는 노래'는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오르며 '황치열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카드3. 뉴이스트, '프듀2'의 기적
2012년 데뷔 후 5년 간의 무명 생활을 청산한 데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의 공이 컸다. 인지도와 인기 모두 급상승하며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황민현은 워너원 멤버로 활동 중이며, 나머지 멤버들은 뉴이스트W라는 유닛 활동을 시작했다. 두 팀 모두 음악방송 1위, 음원차트 1위, 음반차트 1위를 휩쓸며 저력을 입증했다.
카드4. '직캠 역주행의 주인공' EXID
더 노골적이고, 더 섹시한 하니의 '위 아래' 직캠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를 모으면서, EXID는 해체의 기로 앞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음원 공개 세 달만에 차트 역주행,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며 화제몰이에 성공한 EXID는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섹시 아이돌' 이상의 음악성을 보여주고 있다.
카드5. '꽈당직캠, 대세 부스터로' 여자친구
명곡 퍼레이드로 서서히 입소문을 타던 여자친구가 진정한 인생역전을 일궈낸 데는 '꽈당 직캠'이 영향 컸다. 비 때문에 미끄러운 무대에서 연신 꽈당 넘어지면서도 칼군무와 밝은 미소를 잊지 않았던 여자친구는 이 직캠을 통해 인기와 인지도를 동시에 거머쥐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손꼽히는 데는 이유가 있다.
카드6. '복면가왕' 한 마디가 낳은 파급력…비투비
"저는 '서서브보컬'입니다". MBC '복면가왕'에서 엄청난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육성재의 한 마디가 낳은 파급력은 굉장했다. 실력파 아이돌 그룹 비투비를 그대로 표현하는 말이기도 했다. 발라드 그룹으로 노선을 변경한 뒤 '복면가왕'이라는 화룡점정을 더한 비투비는 최근 신곡 '그리워하다'로 음악방송,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카드7. '전국민을 녹인 애교' 혜리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혜리가 선보인 애교는 전국민을 녹였다. 털털하고 꿋꿋하게 훈련을 받은 혜리의 막판 '애교 카운터펀치'의 위력은 굉장했고, 혜리는 이 활약을 바탕으로 tvN '응답하라 1988', SBS '딴따라' 주연으로 급부상했다. 걸스데이라는 팀의 인지도가 더욱 높아진 건 당연하다.
카드8. '저 배우가 아이돌이라고?' 임시완
MBC '해를 품은 달' 속 어린 허염을 본 순간, '저렇게 잘생긴 배우가 있었나'에 한 번 놀랐고, '배우가 아닌 아이돌'이라는 사실에 한 번 더 놀랐다. 수려한 미모와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임시완은 단숨에 드라마와 영화계에서 이름을 알렸고, 소속 그룹이었던 제국의아이들 역시 임시완의 활약에 힘입어 당시 인기를 얻었다.
[사진] OSEN DB,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하우 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