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 부상으로 월드컵 2차대회 기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11.16 10: 39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의 김보름(강원도청)이 노르웨이에서 개최되는 2017-18 ISU 스피드 월드컵 2차대회에 불참한다.
김보름은 지난 주말 네덜란드서 개최된 월드컵 1차대회 매스스타트 준결승 도중 다른 선수의 스케이트 날에 걸려 넘어져 허리 통증을 느껴 다른 경기 출전도 포기한 바 있다.
김보름은 1차대회 직후 귀국해 국내에서 치료와 훈련을 병행하고 있으며, 부상 경과를 지켜보며 내달 초 캐나다서 개최되는 3차대회 출전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월드컵 2차대회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리며 500m, 1000m, 1500m, 남자10000m-여자 5000m, 팀스프린트 경기가 진행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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