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현우, 정유미에 박력고백.."상관해야겠다"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1.18 23: 00

 현우가 정유미에게 확실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김범우(현우 분)이 하도나(정유미 분)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강하영(신주아 분)과 정성아(현쥬니 분)는 방송국 복도에서 서로 맞붙었다. 성아는 자신의 라라(도지원 분)에게 함부로 대하는 하영을 보고 분노해서 뺨을 때렸다. 하영은 성아에게 "난 이제 네 엄마가 될 여자다"라고 화를 냈다. 

범우는 드라마 촬영을 하다가 갑자기 쓰러진 이유를 감췄다. 도나는 물론 소속사 대표인 김치복(권오중 분) 앞에서도 카메라 울렁증이 도졌다고 말했다. 도나는 범우 걱정에 악몽까지 꿨다. 
성아는 도나에게 라라를 생각해달라고 부탁했다. 성아는 자신을 외면하는 도나에게 "아버지를 닮았다. 우리엄마는 순해서 금방 넘어오는데, 도나씨는 모진거 보니 전혀 다르다"고 말했다. 
영웅은 하영에게 신뢰하지 않는 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하영은 아이도 없는 상황에서 영웅이 자신의 편이 아닌 라라의 편을 든다고 생각을 하면서 초조해했다. 하영은 연기력 논란까지 겹치면서 더더욱 불안해했다. 
라라와 도나는 부상으로 서로 가까워졌다. 하영은 라라에게 뜨거운 물을 끼얹었고, 라라는 발에 화상을 입었다. 두 사람은 같이 병원에 갔다. 도나는 하영을 찾아가서 라라를 해꼬지하면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범우는 결국 잠을 자다가 촬영장에도 가지 못했다. 도나는 자신에게 무언가 숨기고 있는 범우를 보며 안타까워했다. 범우는 자신을 걱정해주는 도나를 백허그했다. 범우는 "잠시만 이러고 있겠다. 이러면 안심 될 것 같다. 내가 이겨내야한다"고 고백했다. 
설도현(강지섭 분)은 도나의 생일을 맞이해서 800만원짜리 팔찌를 선물했다. 도나는 도현의 마음을 부담스러워하면서 팔찌를 돌려줬다. 범우 역시도 도나에게 팔찌를 선물했다. 범우는 도나에게 직접 팔찌를 채워줬다. 
라라와 영웅은 자식 문제로 다시 만났다. 라라는 영웅에게 혜미를 잘챙기라고 말했다. 영웅은 라라에게 성아를 다시 집으로 돌려보내라고 경고했다. 라라는 "내일을 해보니까 당신 옆에 살 때보다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범우와 라라의 활약으로 동우와 도나가 연출하는 '아칸투스'는 시청률 1위 드라마로 떠올랐다. 범우의 인기 역시 올라가고 있었다. 범우에 대한 인터뷰 요청 역시 쏟아졌다.
범우는 도나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범우는 도나가 도현과 사귄다는 소문을 듣고 도나에게 직접 물었다. 범우는 "설도현 선생님과 사귀냐"라며 "비교도 할 수 없는 위치지만 상관해야겠다"고 고백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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