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 가수 비의 출연이 예고돼 기대감을 자아낸다. 김사랑에 이어 비가 등장하면서 ‘나 혼자 산다’를 향한 톱스타들의 역습이 또 다시 시작됐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뉴욕에 방문한 한혜진과 김사랑, 한강에서 카약킹을 하는 헨리의 모습이 공개됐다.
한혜진은 8년 만에 뉴욕에 돌아와 모델이 아닌 셀러브리티로 패션쇼를 관람했다. 그는 뉴욕을 누비며 활동했던 10년 전을 떠올리며 감상에 젖었고, 자신의 첫 매니저인 쿽과 당시 스타일리스트를 만났다. 또한 난생처음 뉴욕 패션쇼 프론트 로우에 앉은 것에 “눈물이 날 것 같았다. 현역의 최일선에서는 멀어졌구나 하고 생각했다. 영광스러운 자리였는데도 서글펐다”고 진심을 드러내며 눈물을 흘렸다.
김사랑은 뉴욕의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올해 초에 이어 다시 등장한 김사랑은 훈남 남동생과 함께 뉴욕의 저녁 일상을 짧게 보여줬다. 그는 “다음에 우리 집에 놀러와요”라며 무지개 회원들을 공개 초대하기도. 그의 재출연 약속은 무지개 회원들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헨리는 한강에서 카약킹을 하는 모습을 전했다. 폭우를 뚫고 겨우 도착한 한강에서 카약킹을 하며 석양과 야경을 즐긴 헨리는 어머니에 전화해서 그 광경을 함께 나눴다. 그는 “좋은 것을 먹고 보면 죄책감이 든다”며 부모님과 떨어져 있는 아들로서의 미안함을 드러내 보는 이를 뭉클하게 했다.
뉴욕과 서울을 오가며 무지개 회원들의 일상을 보여준 ‘나 혼자 산다’에는 또 다른 톱스타가 등장할 예정. 방송이 끝난 후 다음 주 예고편에는 이시언의 친구로 가수 비가 출연했다. 이시언은 비를 만나 함께 노래방을 가고 식사를 하는 등 절친한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나 지훈이랑 특별하다니까”라며 의기양양해하는 이시언, 그리고 이시언과 이상한 춤을 추는 ‘현실친구’ 비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사랑에 이어 비까지 ‘나 혼자 산다’에는 꾸준히 톱스타들이 등장하고 있어 눈길을 끄는 바. 이시언은 배우 남궁민을 등장시킨 것에 이어 비까지 출연시키며 ‘나 혼자 산다’ 섭외의 일등공신이 되어가고 있다. 비록 결혼으로 혼자 살지는 않지만 이시언을 통해 ‘나 혼자 산다’에 얼굴을 비추게 된 비가 다음 주 어떤 모습을 보일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