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안경으로 빛나는 설리의 화보가 공개됐다.
‘MY BEAUTIFUL CITY LIFE with VEDI VERO’란 타이틀 아래 진행한 이번 화보 스토리는 베디베로의 2018 S/S 시즌 선글라스를 미리 선보이는 특별한 화보로 깨끗하고 모던한 열대 기후의 도시국가 싱가포르에서 촬영했다.
19세기말의 건축양식과 현대적 미학을 자랑하는 모던한 건축물의 조화가 이색적인 이곳에서 도시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며 럭셔리하고도 사랑스러운 소녀의 이미지와 딱 맞아 떨어지는 설리는 촬영 내내 밝은 웃음을 터트리며 좋은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갔다고.
특히 설리 특유의 러블리한 무드는 스타일리시한 연출을 배가해 어느 선글라스를 착용하더라도 어울리는 현상을 빚어내 주위 스태프들의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최근 여러 브랜드에서 앞다투어 설리를 초청하는 것도 그녀만이 가지고 있는 고급스러움과 사랑스러움의 조화가 여성들의 워너비로 주목 받고 있기 때문이다.
밝고, 웃음기 많은 설리는 정도 깊어 촬영팀과의 헤어짐을 많이 아쉬워하며 초콜릿을 선물했다는 훈훈한 미담까지 만들어내기도. /kangsj@osen.co.kr
[사진] 나일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