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윤석민 선수과 배우 김수현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KIA 타이거즈 윤석민 선수와 배우 김수현은 오는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열애를 알리고 약혼을 했고, 지난해 12월 득남해 결혼식을 미뤄왔다.
김수현은 김시온이란 이름으로 활동했으나 최근 김수현으로 개명했다. 그는 2009년 영화 ‘여고괴담5’의 강민주 역으로 출연했고, 2014년 연극 ‘이바노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김수현은 드라마 ‘별난가족’ ‘내성적인 보스’ 등에 출연한 배우 김예령의 딸로 알려졌다. 김예령은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박서준의 엄마로 등장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수현은 자신의 SNS에 김예령을 위해 촬영장 응원방문을 한 내용을 게재하는 등 모친의 배우 활동을 적극 응원 중이다.
기아 타이거즈 윤석민은 2005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 2011년 한국프로야규 MVP를 수상한 이력이 있다. 김수현은 현재 아이를 키우는 것에 전념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아들을 출산한 후 각자의 SNS에 득남을 기뻐하는 글을 올렸다. / yjh0304@osen.co.kr
[사진] 김수현 SNS, 윤석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