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우승거둔 울산 김도훈 감독,'짜릿한 순간'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7.12.03 16: 11

울산 현대가 부산 아이파크를 잡아내며 구단 사상 첫 FA컵 트로피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FC) 진출권을 획득했다. 
울산은 3일 오후 1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 2017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 경기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앞선 1차전 부산 원정경기서 2-1 승리를 거둔 울산은 득점 합계에서 앞서머 사상 첫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반면 클래식 승격이 좌절된 부산은 마지막 FA컵 찬스마저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우승을 거둔 울산 김도훈 감독이 선수들에 헹가래를 받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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