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개콘' 장동민, '웃픈' 생일파티‥독수리 오형제 비주얼 폭발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2.04 06: 49

' 장동민이 생일날 독수리 오형제로 변신했다. 
3일 방송된 KBS2TV 예능 '개그콘서트' 에서 '대화가  필요해' 코너가 그려졌다.
이날,봉선은 대희와 영화 데이트를 마친 후 "우리 다음에 또 영화보자, '난자' 거북이"라면서 '닌자 거북'이를 잘 못 말해 관객을 초토화 시켰다. 

이를 알아채지 못 한 봉선은 "우리가 언제 또 웃긴걸 보겠냐"며 천진난만한 웃음을 보이자, 대희는 "난 매일 본다"며 말 끝나기 무섭게 봉선을 바라봐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봉선은 "질풍 '요도'의 시기인가"라며 또 다시 '질풍 노도의 시기'를 잘 못 말하는 등 웃음 폭탄을 던졌다. 
무엇보다, 대희는 아버지로 나오는 장동민의 생일을 맞아, 깜짝 생일을 준비하려 했다. 
하지만 이를 알리 없는 장동민은 "오늘 성적표 나오는 날 아니냐"며 몽둥이를 준비했고, 이내 올 F를 맞은 대희에게 "너 같은 건 인간 쓰레기다"며 막말을 퍼부었다. 대희는 "솔직히 해준 게 뭐가 있냐, 화만 낸다"며 두 사람의 마찰이 빚어졌다.
이 분위기를 깨기 위해 봉선이 등장, 꼬깔 모자와 케이크를 준비해 완벽한 생일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때 봉선은, 대희를 부추기며 준비한 선물을 소개하라 했다. 대희와 봉선은 함께 준비한 빨간 내복, 그리고 헬멧을 선물, 이를 모두 입고 온 장동민의 모습은 마치  독수리 오형제 의상을 연상케 한 것.
장동민은 빨간 내복 하나로 우스꽝스러운 비주얼을 폭발시켜 또 한번 빅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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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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