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영입전, NYY·BOS 포함 6개팀 탈락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12.04 08: 40

오타니 쇼헤이 영입전이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뉴욕 양키스를 비롯해 보스턴 레드삭스, 미네소타 트윈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뉴욕 메츠가 미팅 자리에 제외됐다. 
4일(이하 한국시간) 'MLB.com'을 비롯해 현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오타니와 미팅 자리를 갖지 않는 팀으로 양키스, 보스턴, 미네소타, 오클랜드, 애리조나, 메츠가 확인됐다. 지난달 말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넘어온 오타니는 5일부터 직접 구단들과 미팅을 갖고 협상 테이블을 차린다. 
오타니의 유력한 행선지 중 하나로 꼽혔던 양키스가 가장 먼저 탈락했다. 브라이언 캐시맨 양키스 단장은 "실망스럽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양키스는 최고 빅마켓 명문 구단, 지명타자가 있는 아메리칸리그, 일본인 선수들이 많이 뛰었다는 점에서 오타니의 관심을 끌 만했다. 

그러나 일찌감치 오타니 영입전에서 제외됐다. 이어 양키스의 라이벌 보스턴도 물을 먹었다. 데이브 돔브로스키 단장이 이날 오타니 미팅에 초대받지 못했다고 확인했다. 또 다른 팀으로 미네소타, 오클랜드, 애리조나, 메츠도 제외 사실이 드러났다. 
미국 '팬래그스포츠'는 오타니가 스몰마켓 팀을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캐시맨 단장은 "우리가 서부 지역의 스몰마켓 팀이었다면 좋았을 것이다"고 말하며 오타니가 서부 지역을 선호하고 있다는 사실을 내비쳤다. 5일부터 시작될 오타니의 미팅에는 서부지역을 연고로 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포함돼 있다. 
전통적으로 일본인 선수들이 오랫동안 활약한 시애틀 매리너스도 오타니와 미팅을 갖기로 했다. 시애틀은 스몰 마켓팀은 아니지만 미국 북서부에 위치해 있다. 지명타자제가 있는 아메리칸리그 팀으로 투타겸업에 있어 용이하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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