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서희엽, 생애 첫 세계선수권 金... 용상서 222kg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12.05 16: 56

서희엽(25, 수원시청)이 2017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105kg급 용상에서 생애 첫 금메달을 따는 기염을 토했다.
서희엽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105kg급에 출전했다. 인상 172kg으로 14위에 그쳤으나, 용상에서 가장 무거운 222kg을 들어 올리며 1위에 올라섰다. 
2015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인상·용상·합계)을 차지한 바 있는 서희엽의 이번 대회 합계 기록은 394kg으로 4위였다. 

한국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원정식(울산시청)이 남자 69k급 인상과 합계서 금메달, 용상 은메달을 따냈고 한명목(경남도청)이 남자 62kg급 은메달을 획득했다./mcadoo@osen.co.kr
[사진] 역도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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