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블리가 온다"..'페르디난드', 내년 1월 3일 국내 개봉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2.06 15: 09

‘리오’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를 탄생시킨 할리우드 대표 3D 애니메이션 제작사 블루 스카이 스튜디오의 2018년 첫 번째 영화 ‘페르디난드’(감독 카를로스 살다나 )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페르디난드’는 덩치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을 지녔고, 꽃을 사랑하는 소 페르디난드가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컴백홈’  어드벤처 만화 영화이다.
6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거대한 덩치를 가진 소 페르디난드와 그의 단짝 친구 니나를 비롯한 가족들이 소파에 옹기종기 앉아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페르디난드’의 무게 때문에 한쪽으로 쏠린 가족들의 모습과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페르디난드의 모습은 유쾌한 분위기를 전하며 보는 이를 웃음 짓게 만든다.  ‘덩치만큼 러블리한 녀석이 온다!’는 문구는 몸집은 크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페르디난드의 매력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또한 훈련장에서 만난 수다쟁이 염소 루페부터 시끌벅적 황소들, 깨방정 고슴도치 삼남매, 그리고 도도한 말 삼총사까지 개성만점 동물 친구들이 등장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2018년 1월 3일 국내 개봉 예정./purplish@osen.co.kr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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