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나얼vs나얼"..22일 두번째 싱글 발표 '귀호강 폭발'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12.07 16: 26

'나얼 vs 나얼' 구도가 펼쳐질 전망이다.
지난달 29일 발표한 곡 '기억의 빈자리'로 음원차트 정상을 휩쓴 나얼이 오는 22일 '기억의 빈자리'를 잇는 새 음원을 공개하는 것.
2년여만의 신곡이자 두 번째 정규 앨범 'SOUND DOCTRINE'의 시작을 알리는 리드 싱글 '기억의 빈자리'를 발표한 나얼은 리스너들에게 '역시'란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기억의 빈자리'는 트렌디함을 쫓기 보다는 나얼 본인의 매력과 감성에 충실해 가슴 뛰는 감동을 선사한 바다.

22일 발표되는 음원은 신시사이저의 베이직 사운드들을 활용해 1980년대 신스 팝 발라드의 따뜻한 감성을 만들어 낸 '기억의 빈자리'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곡이란 전언. 하지만 여전히 나얼 특유의 소울 가득한 노래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싱글 발표는 미리 계획됐던 나얼의 컴백 계획에 따른 것이다. 한 달 여만에 두 곡을 연이어 선보이는 것은 나얼에게는 이례적으로 일이고 그에게는 또 다른 도전이었다. 이번 컴백에서는 음원과 앨범 발표에 새로운 형식을 도입한 것. 새로운 음악을 들려주는 것에 얼만큼 많은 고민을 하고 심혈을 기울였는지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정규 앨범이 출시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싱글을 선보일 예정. 더불어 두 번째 싱글 역시 8㎝ 미니 CD도 제작해 오프라인에서 발매할 계획이다.
시간을 넘어선 목소리의 힘을 증명한 나얼이 2017년 마지막을 뜨겁게 달굴 지 주목된다. /nyc@osen.co.kr
[사진] 롱플레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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