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현빈, 결별로 화제.. 흥행은ing '꾼' 339만 돌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12.09 07: 10

배우 현빈이 비록 사랑을 끝났지만 일은 승승장구하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꾼'은 지난 8일 하루동안 전국 9만 634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339만 5,266명.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로 유지태, 현빈, 나나, 안세하 등이 출연한다.

무엇보다 '꾼'의 이같은 흥행은 '공조'로 올 초 설연휴 극장가를 휩쓴 현빈의 2연타 흥행으로 눈길을 끈다. 현빈은 지난 1월 개봉한 '공조'로 78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명실상부 '흥행킹'에 등극했다. 
그런가하면 지난 8일에는 현빈의 결별 소식이 화제를 모았던 바다. 소속사 VAST 측은 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강소라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현빈 측은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최근 자연스럽게 결별했다"며 "서로 응원하는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해 12월 현빈과 강소라는 사귄지 보름여 만에 열애를 인정했다. 
장항준 감독의 '기억의 밤'은 이날 7만 330명을 더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86만 5,282명. '메리와 마녀의 꽃', '오리엔트 특급살인', '어쌔신:더 비기닝'이 각각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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