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민경훈과 다른 곡들을 더 내볼 생각이 있었다고 밝혔다.
최근 '2017 멜론뮤직어워드'(MMA) 록 부문 상을 받은 김희철은 9일 자신의 SNS에 "'나비잠' 상 받았다고 들었어요.감사합니다 여러분"이라며 "'나비잠' 말고도 경훈이랑 다른 곡들 내보려고 했는데.. 잘 안되면 어떡하나.. 무서워서 못내고 있습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생각보다 '나비잠' 이 너무 잘돼서 팀 이름 따라간다고 정말 '우주겁쟁이'가 되었습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희철과 민경훈이 다정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비잠'은 지난 해 11월 20일 SM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을 통해 공개된 듀엣곡이다. /nyc@osen.co.kr
[사진] 김희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