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Oh!llywood] 베일 벗은 골든 글로브 시상식…'셰이프 오브 워터' 최다 후보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장진리 기자] 아카데미의 전초전이라 할 수 있는 골든글로브의 후보가 발표됐다. 

오는 1월 7일 열리는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11일(현지시각) 각 부문의 후보자(작)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시상식의 출발을 알렸다. 

골든 글로브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결과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전초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역시 다채로운 배우, 다양한 작품들이 후보에 올라 팽팽한 경쟁을 예상케했다. 

드라마 작품상 부문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덩케르크', '더 포스트', '더 셰이프 오브 워터', '쓰리 빌보드 아웃사이드 에빙, 미주리'가 올랐다. 뮤지컬, 코미디 작품상 부문은 '더 디재스터 아티스트', '겟아웃', '위대한 쇼맨', '아이, 토냐', '레이디 버드'가 이름을 올렸다. 애니메이션 작품상 부문에는 '더 보스 베이비', '더 브레드위너', '코코', '페르디난드', '러빙 빈센트'가 올랐다. 외국어 영화상은 '판타스틱 우먼', '그들이 아버지를 죽였다', '인 더 페이드', '러브리스', '더 스퀘어'가 경쟁을 펼친다.

감독상 경쟁 역시 치열하다. 감독상은 '셰이프 오브 워터'의 기예르모 델 토로, '쓰리 빌보드 아웃사이드 에빙, 미주리'의 마틴 맥도나, '덩케르크'의 크리스토퍼 놀란, '올 더 머니'의 리들리 스콧, '더 포스트'의 스티븐 스필버그 등 세계적인 거장들이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남우주연상 부문에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티모시 샬라멧, '팬텀 스레드'의 다니엘 데이 루이스, '더 포스트'의 톰 행크스', '다키스트 아워'의 게리 올드만, '이너 시티'의 덴젤 워싱턴이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여우주연상 부문은 '몰리스 게임'의 제시카 차스테인, '셰이프 오브 워터'의 샐리 호킨스, '쓰리 빌보드 아웃사이드 에빙, 미주리'의 프랜시스 맥도먼드, '더 포스트'의 메릴 스트립', '올 더 머니 인 더 월드'의 미셸 윌리엄스가 후보에 올랐다. 

코미디, 뮤지컬 남우주연상 부문은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의 스티브 카렐, '베이비 드라이버'의 안셀 엘고트, '더 디재스터 아티스트'의 제임스 프랭코, '위대한 쇼맨'의 휴 잭맨, '겟아웃'의 다니엘 칼루야가 선정됐다. 코미디, 뮤지컬 여우주연상 부문에는 '빅토리아&압둘'의 주디 덴치, '레저 시커'의 헬렌 미렌, '아이, 토냐'의 마고 로비, '레이디 버드'의 시얼샤 로넌,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 엠마 스톤이 올랐다. 

한편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오는 2018년 1월 7일 방송된다. 올해의 호스트는 세스 마이어스가 맡았다. /mari@osen.co.kr

[사진] 골든 글로브 시상식 공식 페이스북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