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도시' 첫방, '짝'과 다른 이야기 만들까[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2.15 00: 07

'연애도시'의 8명의 남녀가 첫만남을 가졌다.
14일 첫방송된 SBS '연애도시'에서는 이별을 겪은 8명의 남녀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그들은 숙소에 도착해 전 남친, 여진과 추억이 담긴 물건을 하나씩 제시했다. 그 물건들은 마지막날 사연이 공개될 예정.
이어 어색함을 없애기 위해 와인을 마셨고, 두번째 미션이 주어졌다. 자기소개 하기. 이날 여자 출연자들은 미스유니버시티 출신을 비롯, 무역업에 종사하는 회사원, 컬러리스트, 기자 등 다양했다.

남자 출연자 역시 사업을 준비 중인 사람, 은행원, 거문고 연주자, 주점을 운영하는 사업가 등 4인 4색이었다. 남자 출연진 중에는 주점을 운영하는 신정환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여자들은 신정환에 대해 "얼굴도 잘 생기고, 옷발도 좋고 성격도 좋다"고 말했다.
이날 세번째 미션은 남자들이 첫번째 데이트 상대자에게 버스표를 내미는 것. 컬러리스트 예영은 거문고 연주자 천경과 사업을 준비 중인 명진이었다. 세 사람은 함께 부다페스트를 관광했다.
정환은 회사원인 슬기를 선택해 아이스크림 데이트를 즐겼다. 은행원 준혁은 미스유니버시티 휘를 선택했다. 두 사람은 음식을 먹으며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자 출신 이서령은 선택을 받지 못해 혼자 여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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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애도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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