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민재도 지수 저격?.."거짓속에서 버티기 힘들어"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12.16 14: 37

타히티가 탈퇴한 지수의 진실공방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미소에 이어 민재도 의미심장한 SNS 글을 남겼다. 
민재는 15일 인스타그램에 "거짓속에서 버티기가 힘들다. 모두가 불쌍하고 안타깝다"라는 글을 적었다. 서울 야경을 찍은 듯한 사진과 함께 의미심장한 글에 팬들은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이는 미소가 남긴 글과 일맥상통하는 듯하다. 미소 역시 이날 "타히티가 그만두고 싶고, 이 회사가 나가고 싶었던 거라면 정정당당하게 위약금 내고 나갔어야지"라며 건강상의 이유를 대고 팀을 나간 지수를 저격했다. 

특히 그는 "감히 공황장애라는 단어를 이용해? 끔찍했다고? 너의 그 가식적인 거짓말이 더 끔찍해. 아무것도 모르고 널 위로하는 사람들, 우리 순진한 팬들이 그저 너무 안쓰럽고 오히려 내가 더 죄송해"라고 분노했다. 
논란이 커지자 하루 뒤 소속사 측은 "지수에게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위한 내용증명을 보낸 것이 맞다"며 일방적으로 연락이 되지 않고 있음을 알렸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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