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세계 최고 수준 연봉 원한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12.18 07: 3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가 세계 최고 수준의 연봉을 원하고 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7일 "발롱도르와 클럽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호날두가 세계 최고 수준의 재계약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최근 호날두의 라이벌인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5천만 유로(약 643억 원)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메시의 재계약과 네이마르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으로 호날두는 연봉 순위에서 밀렸다. 이번 시즌 부진한 호날두지만 클럽 월드컵과 발롱도르를 계기로  다시 한 번 재계약을 바랄 수 있다는 전망이다.

마르카는 "아직 레알은 호날두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의사가 없다. 하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이 호날두가 영구적인 종신 계약을 체결하길 바란다면 상황이 변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고 전했다.
레알은 오는 23일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 맞대결을 가진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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