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자의비밀' 송창의, 점점 돌아오는 기억[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2.18 20: 25

 '내 남자의 비밀' 송창의는 기억을 되찾고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을까.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내 남자의 비밀'에서 강재욱(송차의 분)의 기억이 조금씩 돌아오고 있다. 
기억을 잃은 재욱과 지섭은 드디어 마주쳤다. 하지만 재욱은 엄마인 위선애(이휘향 분)을 보고도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선애는 지섭에게 "재욱의 기억이 돌아오면 사라질 준비를 해라"라고 경고했다. 

양미령(배정화 분)은 재욱에게 접근해서 키스를 했다. 그리고 이 모습을 지섭의 딸인 한해솔(권예은 분)이 목격했다. 이 모습을 본 해솔은 어디론가 도망쳐버렸다.  재욱은 미령과 키스를 통해 과거의 기억을 떠올렸다. 
선애는 재욱을 찾아간 미령을 협박했다. 선애는 "재욱이 앞에 나타나지 마라. 조용히 있지 않으면 예쁜 얼굴 거울 보기 힘들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재욱은 해솔을 내버려 두고 대낮부터 술에 취해 있었다. 기서라(강세정 분)는 사라진 해솔을 찾아 헤맸다. 서라는 술에 취한 재욱 대신 강인욱(김다현 분)에게 이 소식을 알렸다. 서라는 다행히 놀이터에서 해솔을 찾았다. 
해림은 서라가 박지숙(이덕희 분)의 친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것을 두려워했다. 지섭과 해림은 재욱의 존재와 서라의 존재를 감추기 위해서 서로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지섭은 재욱이 강인그룹에 경비로 입사하려는 것을 막았다./pps2014@osen.co.kr
[사진] '내 남자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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