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매싱' 엄현경, 힘겨운 일상 끝 가면뮤지션 연주듣고 눈물[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2.18 20: 55

 '스매싱'의 엄현경과 권오중의 일상에도 볕뜰 날이 올까.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서  해맑은 미소 뒤에 아픔을 감추고 있는 박현경(엄현경 분)과 권오중(권오중 분)의 사연이 그려졌다. 
8년째 영화를 찍지 못하는 영화감독 권오중은 아내인 장도연의 미앤왕 성형외과 광고를 맡는다. 영화감독인 그는 특별한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 애썼다.   

권오중이 만드는 광고 영상 진행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일반 업체 보다 무려 2배나 비싼 예산을 제안했고, 박해미는 권오중의 제안을 수용했다. 권오중은 10년전 인연이 있던 배우 김나영을 캐스팅했다. 
미앤왕 병원 식구들은 함께 한 클럽으로 회식을 갔다가 24시간 가면뮤지션의 공연을 보게 된다. 박현경(엄현경 분)은 가면뮤지션의 얼굴을 확인하는 내기를 하게 됐다. 
하지만 권오중의 홍보 영상을 본 병원 식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권오중은 분노와 좌절감을 감추지 못했다. 
현경은 가면뮤지션이 있는 클럽 대기실까지 찾아가서 부탁했다. 하지만 가면뮤지션은 현경을 철저하게 무시했다. 현경은 고생하는 아버지 영규를 보고 5만원을 따기 위해서 가면뮤지션의 대기실을 찾아갔다. 하지만 가면뮤지션의 연주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pps2014@osen.co.kr
[사진] '스매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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