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글러스' 최다니엘, 생일케이크 화재보고 트라우마..백진희 상처[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2.18 23: 04

'저글러스'의 최다니엘의 트라우마가 되살아났다. 이 사정을 모르는 백진희는 엄청난 상처를 받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저글러스'에서는 남치원(최다니엘 분)에게 끊임없이 다가가려는 좌윤이(백진희 분) 노력이 그려졌다. 
왕정애(강혜정 분)는 YB그룹에 파견직으로 첫 출근을 했다. 처음으로 출근해본 정애는 모든 것이 서툴렀다. 정애는 황보율(이원근 분)의 비서로 처음으로 소화한 업무는 대리이별. 정애는 화가 난 데이트 상대에게 물을 맞고 고생했다. 

치원은 조금씩 윤이에게 마음을 열었다. 치원은 여전히 차갑지만 윤이가 부탁한 것들을 들어줬다. 또한 자신을 챙겨준 윤이에게 미소를 보냈다. 
황보율은 윤이를 스카웃 하겠다고 치원에게 선언했다. 황보율과 치원은 윤이의 행보를 두고 내기를 벌였다. 
치원은 황보율과 술을 마시다가 만취했다. 윤이는 황보율의 연락을 받고 만취한 치원을 데리러 택시를 탔다. 윤이는 취한 치원과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치원은 윤이에게 기댔다. 
집에 돌아온 윤이는 지하실에서 들리는 이상한 소리에 두려워했다. 하지만 술에 취한 치원은 윤이의 도움을 냉정하게 거절했고, 혼자서 지하실로 내려갔다. 하지만 이미 지하실에는 치원이 있었고, 치원은 지하실에 침입한 괴한과 사투를 벌였지만 놓치고 말았다. 
괴한의 침입으로 두려움에 떨던 윤이는 치원에게 같이 자자고 제안했다. 치원에게 제안을 거절당한 윤이는 치원의 집 문앞에서 잠이 들었다. 이 모습을 본 치원은 결국 윤이를 자신의 집에 들였다. 
윤이와 치원은 결국 함께 밤을 지새웠다. 윤이는 치원 집에 있는 만화책을 보면서 밤을 보냈다. 치원 역시 잠 들지 못하고  윤이와 함께 만화책을 봤다. 윤이는 치원이 범인으로부터 입은 상처에 연고를 발라줬다. 
보스의 승진과 비서의 승진이 걸려있는 베스트 보스 어워드가 열렸다. 과거 윤이를 버린 보스는 물론 치원의 라이벌인 조상무(인교진 분) 역시도 참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치원은 윤이의 참가 제안을 또 다시 거절했다. 
윤이는 과거 자신이 보스에게 버림받은 과거를 털어놓으면서 베스트 보스 어워드에 대한 열의를 전했다. 치원은 윤이의 연기에 속아넘어가지 않았다. 
윤이는 치원의 생일을 맞이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치원은 윤이가 준비한 생일 케이크 위에 초를 보고 화재로 아버지를 잃었던 끔찍한 과거를 떠올렸다. 결국 치원은 윤이에게 소리를 지르고 화를 냈다. /pps2014@osen.co.kr
[사진] '저글러스'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