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소유, EXID, 몬스타엑스, 아스트로가 '엠카운트다운'에 출격한다.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이 21일 오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특집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먼저 세븐틴만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음악적 색깔을 그대로 담고 있는 ‘모자를 눌러쓰고’와 ‘박수’를 만날 수 있다. 소년으로서의 세븐틴을 마무리 짓는 1막에 박수를 보낸다는 의미를 담은 타이틀곡 ‘박수’ 무대를 통해 성숙한 카리스마를 뿜어낼 예정.
소유는 첫 번째 솔로 앨범인 Part.1 ‘Re:Born(리:본)’의 타이틀곡인 ‘기우는 밤’과 ‘너에게 배웠어’를 선보인다. ‘기우는 밤’은 사랑을 시작할 때의 설렘을 나타낸 곡으로 남녀의 설레는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겨울 분위기의 R&B 곡이다. ‘너에게 배웠어’는 이별을 마주한 슬픔을 노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청량 섹시’를 보여줄 아스트로는 ‘니가 불어와’와 ‘Must have love(머스트 해브 러브)’로 무대를 꾸민다. 타이틀곡 ‘니가 불어와’는 누 디스코 계열의 모던한 브리티시 팝 장르의 곡으로 바람처럼 불어온 사랑에 본능적으로 빠지게 된 소년들의 설레는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또 EXID는 간결한 드럼과 베이스라인이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끌고 멤버들의 목소리가 더해져 강한 중독성을 띤 타이틀곡 ‘덜덜덜’을, 몬스타엑스는 특유의 힙합 느낌을 살린 어반 펑크 스타일의 곡 ‘DRAMARAMA’로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오늘 방송에는 러블리즈, 펜타곤, KARD, 빅톤, Fromis_9, 사무엘, 김영근, 더보이즈, 인투잇, 버스터즈, 소울라티도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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