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재팬] '미성년 스캔들' 日 코이데 케이스케, 불기소 처분 "사죄드린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2.22 10: 01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는 등 불미스러운 스캔들에 휩싸인 일본의 배우 코이데 케이스케가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21일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외신은 오사카 지검이 코이데 케이스케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소속사 역시 각 언론에 팩스를 보내 불기소 처분을 인정하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코이데 케이스케 측은 "지난 6월에 있었던 코이데 케이스케의 불미스러운 일에 관해 불기소 처분이 된 것을 알려드린다"며 "상대 여성과 가족, 폐를 끼친 모든 관계자 분들,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미성년자 스캔들에도 코이데 케이스케는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을 유지 중이나, 활동은 무기한 중지한다. 코이데 케이스케 측은 "현재도 계약 중이나 활동은 무기한 중지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코이데 케이스케는 앞서 미성년자에게 음주를 강요하고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알려지며 파문을 일으켰다.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고쿠센', 'N을 위하여', 한일합작 드라마 '시크릿 메시지' 등을 통해 우리에게도 친숙한 얼굴이다./mari@osen.co.kr
[사진] '신부의 수상한 여행가방'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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