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브라더스코리아 소속 배우들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22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화이브라더스 ★ Adieu 2017'에서는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소속 배우들이 근황을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은 배우 신주환이 진행을 맡아 이끌었다. 이어 소속사 배우들이 차례로 등장해 다채로운 입담을 뽐냈고, 그중에서도 OC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 출연을 확정한 김옥빈은 "거대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추리 스릴러다. 뛰어난 감으로 사건을 파헤치는 신기 있는 형사 역을 맡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그는 "새해부터 열심히 일하게 돼서 행복하고 설렌다. 안 해본 캐릭터라 준비도 많이 필요했다. 그래서 더 제 안의 도전 의식을 일깨운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김옥빈은 앞서 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 소매치기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이번에는 잡으러 다닌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외에 예비 엄마인 이시영도 행복한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집에서 잘 쉬고 있다. 태교도 잘 하고 있고 틈틈이 운동하면서 아기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고, 신주환이 "올해 활발하게 활동했는데 내년에도 계획이 있느냐"고 묻자 "저 혼자만의 계획은 있다. 많은 작품에서 인사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무엇보다 이시영은 "주진모 선배님 보러 왔는데 안 나오시냐. 드라마가 재밌어서 앞으로의 스토리를 묻고 싶었다"고 물었고 신주환은 "지금 OCN 토일드라마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촬영 중이라 오실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방송이 아니더라도 찾아뵐 기회가 있을 거다"라고 다음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끝으로 이시영은 "저도 만삭이라 2주 뒤면 아기를 만날 수 있다. 여러분들도 연말 행복하게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좋은 일만 있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인사하며 이날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현재 화이브라더스코리아에는 김윤석, 주원, 김상호, 이동휘, 유해진, 최태준, 주진모, 이시영, 임지연, 김옥빈, 이다희, 오현경, 박혜수, 김성오, 김민재, 민진웅, 김주현, 한선화, 오연아 등 다수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