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레스토랑 음식"..'수요미식회' 장기하X이장원도 반했다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2.28 00: 14

 '수요미식회' 장기하와 이장원이 연말을 맞아 다채로운 레스토랑 음식을 소개했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 '수요미식회' 150회에서는 가수 장기하와 이장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들은 "두 분이 친한 줄 몰랐다"며 놀라워했고 장기하는 "제가 몇 년 전에 3년 동안 라디오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당시 장원씨가 3년 내내 게스트로 나왔다. 그의 희한한 개그 코드를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의 독특한 음식관이 공개됐다. 장기하는 처음에는 끔찍했던 홍어를 즐기게 된 과정을 설명하며 남다른 도전의식을 드러냈다. 반면 이장원은 까르보나라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집착을 드러냈다. 
이후 이날의 주제인 레스토랑 음식들에 대한 지식이 펼쳐졌다. MC들과 장기하, 이장원은 호텔 레스토랑부터 패밀리 레스토랑까지 우리나라가 걸어온 레스토랑의 변천사를 소개해 시선을 모았다.
또 파인 다이닝, 다이닝, 비스트로의 차이점에 대해서 이현우는 "애피타이저부터 샐러드, 메인 코스가 있고 디저트까지 있으면 두 시간이 걸리는데 그런 곳을 파인 다이닝이라고 한다"고, 홍신애는 "다이닝은 약식이며 비스트로는 캐주얼한 다이닝이다"라고 덧붙여 이해를 도왔다.
특히 방송 말미, 이들은 '문 닫기 전에 가봐야 할 식당' 코너에서 정통 프렌치의 진수를 보여주는 프렌치 레스토랑과 이탈리아 셰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소개해 시청자들을 군침 돌게 만들었다. / nahee@osen.co.kr
[사진]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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