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흥'을 가진 아이돌이 나타났다. 한 과일 음료 CF에서 발랄하게 춤추던 한 소녀를 한 번쯤은 봤을 터다. 걸그룹 모모랜드의 주이가 '라디오스타'까지 진출하며 대세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섰다.
주이는 지난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수용, 한현민, 권현빈, 홍석천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해 모모랜드 데뷔앨범 '웰컴 투 모모랜드'로 가요계에 데뷔한 주이는 최근 독보적인 흥 캐릭터로 SBS MTV '더 쇼' MC로도 활약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동영상 조회수 1400만 뷰를 찍은 과일 음료 CF 모델답게 '과즙미'를 터트렸다. 독무 댄스부터 창문 닦기 개인기까지 흥을 폭발시키며 스튜디오를 뒤집어놨다.
이와 관련해 주이는 28일 OSEN에 "꿈에 그리던 '라디오스타'에 나갈 수 있어서 좋았다. '라디오스타'는 유명한 연예인만 나오는 데인데 저도 유명한 사람이 된 것 같았다"며 "MC 분들 중에서도 특히 김구라 선배님께 제일 감사드린다. 모모랜드를 안다고 말씀도 해주시고, 이번에 출연했을 때 정말 잘 챙겨주셨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8년 최고의 유망주로 떠오른 주이가 속한 모모랜드는 오는 1월 3일 세 번째 미니앨범 '그레이트!'를 통해 컴백한다. / besodam@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