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신과함께', '군함도'에 이어 올해 흥행 6위 등극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2.28 08: 59

올 연말 기대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이하 신과 함께)이 장기 흥행 구도를 형성하며, 올해 흥행 순위 6위에 올랐다.
2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봉한 ‘신과 함께’는 개봉 8일차인 어제(27일)까지 누적 관객수 569만 7499명을 기록했다. 이날 하루에만 49만 5627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신과 함께’의 누적 관객수는 ‘더 킹’(감독 한재림)의 531만 7383명, ‘청년경찰’(감독 김주환)이 모은 565만 3270명을 넘어섰다.

1위 ‘택시운전사’(1218만 6327명), 2위 ‘공조’(781만 7631명), 3위 ‘스파이더맨:홈 커밍’(725만 8678명), 4위 ‘범죄도시’(687만 9844명), 5위 ‘군함도’(659만 2151명)에 이어 올해 개봉 영화 중 여섯 번째로 관객 수가 많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과 함께’는 소방관 자홍(차태현 분)이 죽은 이후 저승삼차사 강림(하정우 분), 해원맥(주지훈 분), 덕춘(김향기 분)과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재판문을 거치면서 깨달은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드라마이다./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