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Oh!llywood] “영원히 함께” 故 캐리 피셔 1주기..레아공주를 추억하다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지민경 기자] 영화 ‘스타워즈’의 레아공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할리우드 배우 故 캐리 피셔의 1주기를 맞아 추모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23일 영국 런던에서 미국 LA로 향하던 비행기 안에서 심장마비를 일으킨 캐리 피셔는 결국 깨어나지 못하고 며칠 뒤인 27일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을 슬픔에 빠트렸다.

그 후 1년이 흐른 지난 27일, 그녀를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가족과 친구들, 팬들은 SNS를 통해 따뜻한 추모의 글을 남겼다.

먼저 ‘스타워즈’에서 오랜 시간 함께 해왔던 배우 마크 해밀은 자신의 트위터에 캐리 피셔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누구도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No one's ever really gone) 영원히 우리와 함께할 것”이라는 글을 남겨 캐리 피셔를 추억했다. 이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에서 마크 해밀이 캐리 피셔에게 해주는 대사이기도 해 많은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또한 캐리 피셔의 딸 빌리 로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마는 생전 오로라에 대한 집착이 있을 정도로 좋아하셨는데 한 번도 엄마와 함께 오로라를 보러가지 못했다. 이번에 그녀가 하늘의 어둠을 걷고 자격이 없는 우리에게 반짝이는 오로라를 보여줄까 해서 북 노르웨이로 여행을 떠났고 우리는 결국 보았다. 영원히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오로라 사진을 게재했다.

이외에도 많은 동료들과 영화계 관계자들, 팬들은 아름답고 재능있는 배우가 떠난 것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영원히 기억할 것을 약속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마크 해밀 트위터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