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창이 전 아내 김지연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세창은 28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13살 연하의 새 아내 정하나와 결혼식 2달 후 늦은 신혼여행을 떠났다.
이곳에서 그는 "결혼 10년 후 이혼, 힘든 나날을 보냈다. 많이 돌이켜 본다. 전 아내 김지연도 참 좋은 사람이다. 하지만 우린 경험 부족, 인내심 부족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둘의 성향과 취미생활이 너무 달랐다. 미래를 내다보는 시선도 그랬다"며 "결혼에서 실패한 낙오자 같은 이미지가 너무 힘들었다. 촬영 외엔 집 밖에 안 나갔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comet568@osen.co.kr
[사진] '좋은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