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前멤버 지아 "팀 해체, 말로 표현 못할 기분"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2.28 11: 08

미쓰에이 전멤버 지아가 팀 해체 소식에 솔직한 소회를 밝혔다. 
지아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체 소식을 듣고 말로 표현 못할 기분이 들었다. 미쓰에이는 지금의 나를 만든 팀이다"고 밝혔다. 
이어 지아는 "동료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JYP엔터테인먼트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독립해 활동하는 건 나는 걸 배우는 독수리 같다. 나를 축복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7일 미쓰에이 해체를 공식화했다. 소속사는 "미쓰에이 네 멤버 중 페이는 지난해 5월, 수지는 올해 8월 JYP와 재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5월 전속 계약이 만료된 지아는 재계약을 맺지 않고 팀을 떠났고, 민은 올해 4월 계약 만료 후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 자연스럽게 계약이 종료됐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후 페이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시간이 너무나 믿을 수 없다. 나는 앞으로 미쓰에이를 사랑해준 여러분과 미쓰에이와 함께한 추억을 소중히 여기겠다"며 "이제 새로운 길을 걷게 될 나와 함께 새로운 모험을 함께 해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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