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일번 영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감독 코이즈미 노리히로)의 히로인 오오하라 사쿠라코가 국내에서도 눈도장을 찍을 지 주목된다.
오오하라 사쿠라코는 누적발행 부수 290만을 돌파한 베스트셀러 만화 원작을 영화화한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의 히로인 ‘코에다 리코’ 역에 무려 5000: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됐다.
오오하라 사쿠라코가 과즙미 터지는 소녀 리코 역으로 출연한 영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이름도, 정체도 거짓말뿐인 천재 작곡가 ‘아키’와 그에게 첫눈에 반해버린 허니보이스 소녀 ‘리코’의 첫사랑 로맨스를 그린 작품.

첫사랑의 거짓말을 믿는 순진한 여고생의 모습과 동시에 이 세상 그 어떤 위협에서라도 그를 지켜주겠다는 강인한 면모를 보이며 스토리를 이끄는 인물이다.
오오하라 사쿠라코는 극중 밴드 'MUSH&Co.'의 보컬로 리코의 역을 맡아 모두를 감동시키는 탁월한 가창력과 신선한 연기를 선보였다. 코이즈미 노리히로 감독은 “오디션 장에서 사쿠라코를 봤을 때 ‘드디어 리코가 나타났다!’라고 생각했다.”고 언급할 정도로 완벽한 싱크로율로 제작진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그녀가 직접 부른 메인 테마곡 '내일도'는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5주 연속 TOP10에 들며 대히트를 기록했다. 이 영화에서 노래와 연기가 인정받은 사쿠라코는 그 해 일본 영화비평가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스타대열에 합류했다. 현재까지도 연기와 음악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중이다. 이 작품으로 국내 관객들에게는 첫 선을 보이게 된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스틸